센코사이

오미 이치노미야’ 다케베타이샤의 제례입니다. 세타가와의 여름을 물들이는 대제로, 가마(미코시)가 고자부네 배를 타고 강을 순행하는, 그야말로 물의 수도 오츠다운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제례는 야마토 다케루노미코토가 동쪽 정벌에 나섰을 때 선단을 따라 해로를 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합니다.
본 마츠리 당일, 다케베타이샤를 나온 크고 작은 가마가 세타하마에 도착해 고자부네 배에 안치되면 세타가와 순행을 시작합니다. 선단은 약 4킬로미터로 하류 오타비쇼 구로즈하마로 향해 그곳에서 제사를 지냅니다. 석양이 물들고 강어귀에서 불꽃과 제등 불빛이 강을 비추면, 선단은 세타하마로 귀로에 접어듭니다. 세타의 가라하시 다리에 가까워질 무렵, 밤하늘은 쏘아올린 불꽃으로 물들고 센코사이는 클라이맥스를 맞이합니다.

개최 기간
8월 17일 (본 마츠리)
개최지
다케베 다이샤 ・세타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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