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노요타오
오미 오츠노미야의 멸망과 함께 비운의 최후를 맞이한 오토모 황자(후의 고분 전황).
임신년의 난으로 만 24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한 오토모 황자에게는 오오토모노 요타오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오오토모노 요타오는 부친 사후, 저택이 있던 나가라 산 동쪽 기슭, 현재의 미이데라가 있는 곳을 부친의 명복을 빌기 위한 절의 영지로 삼아 조부 덴지 천황이 건립한 스후쿠지 건물을 옮겨 686년에 덴지, 덴무, 고분 세 황제의 칙원사로 미이데라를 창건했다고 합니다. 온조지라는 사호도 그때에 지어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