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항에(열반회)

열반회(네항에)란 열반강(네항코)으로도 불리며 석가가 입멸된 음력 2월 15일에 석존의 유덕을 찬탄하고 보은 감사를 드리기 위한 법회입니다.
현재의 열반회는 게이초 15년(1610년)에 재흥된 것으로 매년 신년 3월 15일에 봉수됩니다.
본당 금당에는 큰 열반상이 걸려 있습니다. 사라쌍수 아래 머리를 북쪽으로, 서쪽을 향하고 오른쪽 겨드랑이를 아래로 누워 열반에 들어간 석존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는 열 명의 큰 제자를 비롯한 여러 보살, 제천, 동물과 벌레까지 모여 석존의 입멸을 슬퍼하는 모습이 큰 폭의 그림에 상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법요에서는 승려들이 공양물을 받들고 석존의 입멸을 비탄하는 애조를 띤 성명을 송독하며 열반상 앞을 순회합니다 .

개최 기간
3월 15일
개최지
온조지 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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