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지 등롱(금당앞) [대장등단]

금당 앞에 있는 석등롱. 사전에 의하면 오오쯔에 천도한 텐지천황이, 텐지7년(668)에 미이데라(삼정사)와 관계가 깊은 숭복사를 창건 했을때, 하늘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쏟아지며 축복했 다고 한다. 이것을 본 텐지천황은, 대화개신으로 멸망한 소가일족의 보리(菩提)를 애도하기 위해 스스로의 왼쪽 손의 약지(무명지) 손가락을 지중에 묻어 두었다고 전해진다. 숭복사는, 오오쯔시 시가리에 유적이 남아 있으며, 나라의 사적으로 지정 되어 있다.

일람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