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 주판

오츠 주판은 도카이도스지의 오타니초에서 오이와케초까지의 지역에서 오츠 그림, 봉침 등과 함께 오오츠를 대표하는 특산품 중 하나였습니다. 오츠 주판의 유래는 1612년에 나가사키의 봉행 하세가와 후지히로를 따라 나가사키에 있던 카타오카 쇼베가 명나라의 주판을 바탕으로 궁리해 일본 독자적인 주판으로 제작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츠 주판은 못이나 압정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과 뒤판 및 틀 짜는 방법이 복잡하게 만드는 ‘오츠자시’라는 비전이 있으며, 주판알 크기에 비해 대나무 심이 얇은 특징이 있습니다.
주판 제조는 메이지기에 들어 시들해졌지만 당시의 주판사 간판 및 제작 도구, 호에이 2년 (1705년)이 새겨진 주판이 현존합니다. 덧붙여 제작 도구와 연호가 새겨진 주판은 시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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