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케지마 등대

높이 약 8미터의 목조 등대입니다. 이 부근에는 예로부터 선박 목수가 거주하였으며, 배 수리와 출항 대기를 위한 배가 부지런히 드나들었습니다. 비와호에서 가장 좁은 곳인 탓에 암초가 많아 배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1875년 이 등대가 지어졌으며, 이후 호수 항로의 안전을 지켜왔습니다. 1951년을 끝으로 등대 불빛이 꺼지면서 노후화가 진행되었으나 1973년 지역민의 보존운동에 힘입어 부활되었습니다.

지정 구분
시 지정 문화재
시대
메이지 8년(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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