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요지 절

862년에 천태사문종의 시조 지쇼대사가 창건 후 정토 진종으로 개정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렌요 쇼닌이 궁지에 처해있을 때 구해 주었다는 ‘미가와리묘고세키’의 옛터로, 특히 진종 사람들이 신앙하고 있습니다. 본존 목조 아미다 여래 좌상은 헤이안 시대 후기 교기 스님의 작품으로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와 연주를 서서 듣던 스님이 관음상이 되었다는 세미마루의 ‘타치기키 관음’과 렌뇨 조닌의 자작 목상도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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