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야에(제야회)

죠야에(제야회)란, 연말에 부처님 앞에서 그 해를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새로운 일 년을 맞이하는 법요입니다.
미이데라에서는 섣달 그믐날 오후 11시가 되면 전국에서 모인 헌등으로 환하게 비추어진 금당에서 승려들의 독경 소리가 들려옵니다.
같은 때, 사이코쿠 14번 찰소 관음당에서는 전설 비와코의 용신을 본뜬 것을 선두로 제등 열을 만들고 호라 나팔소리 높이 ‘육근청정참회회’의 합창을 시작합니다. 일행은 금당에 이르러 헌등하고 아차리의 가지를 받습니다. 그 후, 본존에 예배를 한 후 도라 종 소리와 함께 당번 승려가 큰소리로 신호하는 ‘제야의 종~’ 과 함께 첫 타종이 시작됩니다.
전설에 따라 수많은 종소리가 용신에게 알려지고, 액막이와 새해의 복을 기원합니다.

일반 관람
개최 기간
12월 31일
개최지
온조지 금당・종루 외

일람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