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베 대사

세타 가라하시(당교)의 동쪽으로 약 500미터 지점에 있다. 오오미지방 제일의 신사라고 하며, 긴 역사와 깊은 유서를 가진 전국 굴지의 고사(오래된 신사)이다. 야마토 타케루노 미코토를 제신으로 모시고 있다. 나라시대에 간자키군 타케베고오에서 세타 오오노야마 산정으로 옮겨와, 그후, 타케베씨에 의해 현재의 장소로 옮겨 왔다. 헤이안시대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헤이케에 붙잡혀서 이즈로 귀양가던 도중, 타케베 다이샤(건부대사)에 들려 미나모토씨 재흥을 기원했는데, 그 기원이 멋지게 이루어진 이래, 무운래운(武運来運)의 신으로 신앙을 모으고 있다. 사전은 야마토 타케루노 미코토를 모시는 정전과 오오나 무찌노 미코토를 모시는 권전이 나란히 서 있으며, 배전 좌우에 말사가 있다. 사보로는 헤이안시대작인 야마토 타케루노 미코토의 비(부인)이라고 전해지는 목조 여신좌상이 있으며, 경내에 있는 석등롱과 함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매년 8월17일에 열리는 센코우사이 축제가 유명하다.

지정 구분
중요문화재(목조 여신 좌상, 돌 등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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