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중사

에도시대(17-19세기) 중기까지는 기소 요시나까를 장사 지냈다고 하는 작은 무덤이었으나,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각별히 사랑하던 마쯔오 바쇼(1644-1694)가 자주 찾아온 곳으로, 후에 바쇼는 오사카에서 숨을 거두었는데, 생전의 유언에 따라 이곳에 묘지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바쇼가 마지막으로 읊은 구인 사세의구[나그네길에 병들어 꿈은 마른 들판을 떠 돈다] 등 수많은 시 구의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바쇼의 위대한 발자취를 찾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고 있다.

지정 구분
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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